을지대는 지난 8일과 9일 치러진 제73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응시한 졸업예정자 51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을지대는 앞서 치러진 제36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도 임상병리학과 졸업예정자 16명이 전원 합격(전국 평균 합격률 64.4%)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원 합격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말 치러진 제36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도 전국 수석 합격자(김현민. 물리치료학과)를 배출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 총장은 “학생보다 교수의 수가 많은 우리 대학의 특성과 대전 을지대학병원과 서울 을지병원 등의 좋은 의료교육 환경, 폭넓은 장학제도 등이 빚은 결과”라며 “의료교육 명문사학으로서의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는 간호사국시에서도 개교 이래 7년 연속 100% 전원 합격을 기록한 바 있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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