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 미)에서는 최근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대전청춘대학’ 입학식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전청춘대학은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교실, 장수춤교실, 요가교실 등에 총 12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대전청춘대학의 노래교실과 요가교실에 등록한 비래동의 이명순 할머니(69)는 “이 나이에도 무언가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며 복지관에 고마움을 전했다.
대전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대전청춘대학을 활성화시켜 지역 어르신들의 고령화에 따른 신체기능 쇠퇴와 치매를 예방하고 즐겁고 긍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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