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중 교수 |
‘당시’는 2004년 김 교수가 번역한 ‘당시’에 기존과 다른 주석과 해석으로 시구의 의미나 배경을 자세하게 설명해 한문학에 친숙하지 않은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김 교수는 “보다 체계적인 작품 분석으로 우리 언어, 우리 의식에 살아 있는 고전으로 재현하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2천년의 강의’, ‘허사대사전’, ‘사기 열전’, ‘정관정요’, ‘한비자’, ‘송시’ 등 여러 편의 저서와 3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 중국 고전 번역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민음사/김원중 역해/556쪽/2만5000원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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