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프로' 아마예술인 환상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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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프로' 아마예술인 환상의 무대

2009윈터페스티벌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1-21 12면
  • 강순욱 기자강순욱 기자
순수 아마추어들의 축제인 윈터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단체와 공연정보를 3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모든 공연은 전석 1천원이며 공연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과 앙상블홀, 대덕문예회관에서 펼쳐집니다. <편집자 주>


◇창작집단 오들라의 ‘타이거’

▲공연일시:1월30일(19:30), 31일(19:00) ▲장소:앙상블홀 ▲소요시간:60분 ▲공연내용:외딴 지하실 골방에 사는 남자가 한 여자를 납치하여 살해하려는 데서 시작하는 이 극은 여자를 성스러운 의식의 제물로 바치려 하는 남자와 납치당한 여자가 서로의 본래 모습과 매력에 빠져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체소개:‘오들라(AU DELA)’는 ‘~의 한계를 넘어’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로 목원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공연예술 창작집단이다.

◇KAIST Orchestra의 ‘Reminiscence(회상)’
▲공연일시:2월2일 19:30 ▲장소:아트홀 ▲소요시간:105분 ▲공연내용:1부(Johannes Brahms - Academic Festival Overture Op.80, Edvard Grieg - Piano Concerto in A minor Op.16), 2부(Johannes Brahms - Symphony No.4 in E minor Op.98) ▲단체소개:KAIST Orchestra는 KAIST의 관현악 동아리로 KAIST 학부생과 대학원생, 연구원들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약 8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ACIST의 ‘ACIST가 떴다! 아카펠라 인 윈터, 두 번째 이야기’

▲공연일시:2월3일 19:30 ▲장소:아트홀 ▲소요시간:90분 ▲공연내용:Sing, Sway, Mr. Bassman, Love Love, As long as you love me, Mas que nada, Just a closer walk with thee, Lemon tree, 사랑밖에 난 몰라(심수봉), Nobody(원더걸스), 조조할인(이문세), Je ne veux pas(Big Mama), I‘ll never fall in love again, 꿈에(이수경), 오빠만 믿어(박현빈) ▲단체소개:2005년 창단한 ACIST(Acappella in Kaist)는 카이스트 재학생 및 졸업생을 중심으로 한 아카펠라 팀으로 창단 이후 교내 외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을 한 바 있다.

◇공연예술모임 ‘판’의 ‘유리동물원’
▲공연일시:2월3~4일 19:30 ▲장소:앙상블홀 ▲소요시간:100분 ▲공연내용:톰의 회상으로 시작되는 이 연극은 장애를 가진 로라와 그의 어머니 아만다 등의 등장인물을 통해 삶의 슬픔을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이 슬픔은 우리들의 가슴을 무겁게 짓누르는 슬픔이 아니라 마치 봄비가 꽃잎을 살포시 적시듯이 가슴에 스며드는 아련한 슬픔의 이야기다. ▲단체소개:배재대학교 공연예술 소모임 ‘판’은 2002년 창단해 매년 1회 이상의 정기공연을 올리고 있는 대학생 모임이다.

◇디하모니 중창단의 ‘사랑·꿈·희망 디하모니와 함께’
▲공연일시:2월5일 19:30 ▲장소:아트홀 ▲소요시간:80분 ▲공연내용:Sing sing sing, O happy day, Ride the chariot, Glory halleru, 하바나길라, 아름다운 아가씨, 외쳐 노래하리, 주 예수만이 열쇠, 주는 나의 피난처, 쉐난도, 언덕위에 집, 그대 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사계(협연 멘토 유스코러스), 살짜기 옵소예, 화개장터, 한국 민요 ▲단체소개:디하모니 중창단은 순수 아마추어로 음악에 열정을 가진 의사들로 구성된 남성 사중창단으로 2005년 첫 선을 보인 후 정기연주회와 100여 차례의 초청음악회와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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