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에 위치한 노르웨이 스발바드(Svalbard) KSAT(Kongberg Satellite Services) 지상국을 이용,아리랑 2호 영상자료를 1일 10여회 수신함을 통해 유럽우주청에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주진 원장은 "선진 우주개발기구인 유럽우주청 등 해외에 우리나라 위성영상을 수출한 것은 우리나라의 위성기술 및 위성영상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써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리랑 2호는 2006년 7월 발사되어 현재 고도 685km 상공에서 하루에 지구를 약 14바퀴를 돌며, 1m급 흑백영상과 4m급 칼라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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