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일부 선수진 연봉협상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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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일부 선수진 연봉협상 지연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1-16 14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한화이글스 일부 선수진의 연봉협상이 지연되고 있다.
15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전체 51명 중 45명과 재계약을 완료한 데 이어, 15일 최영필, 안영명 선수와 추가 연봉협상을 체결했다.

최영필 선수는 지난해 1억1000만원보다 9.1% 삭감된 1억원에, 안영명 선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8000만원에 각각 합의했다.

아직 연봉계약을 남겨둔 선수는 모두 4명.
투수진에서는 송진우 선수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인식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탭 8명과 류현진 선수 등 투ㆍ포수진 22명은 이날 하와이 전지훈련을 떠났다.

결국 송진우는 구단 규정상 전지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송진우 선수는 구단 측이 현역 최고령 투수이자 팀내 최고참 역할에 걸맞는 자존심을 세워주길 기대하는 눈치다. 반면 구단은 지난해 성적 등 합리적인 인사 고과를 기준으로 연봉협상에 임하고 있다.

송진우 선수의 지난해 연봉은 2억4000만원으로, 올해는 다소 삭감된 안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간의 이견이 존재하는 게 사실이지만, 큰 문제없이 해결될 것이란게 구단 측의 설명이다.

타자진에서는 김태균, 이범호, 김태완 선수와의 연봉협상을 남겨뒀다.

오는 22일 전지훈련을 떠나는 타자진의 연봉협상은 그나마 순조롭게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들 세 선수에 대한 연봉은 지난해의 활약을 감안할 때,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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