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 롯데백화점이 설 선물세트 중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상품 10품목을 선정,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최고 인기품은 1등급 한우 부채살, 불고기, 국거리, 장조림 세트인 19만8000원 상당인 로얄세트 (3.2Kg) 로 나타났다.
이어 한아름 갈비 정육세트 (4.0Kg), 황토염 굴비세트 4호 (22Cm), 제주모슬포수협 명품 옥돔세트 2호, 특선과일 3종세트, 건과 특선세트, 정관장 홍삼정, 와인 1865세트, CJ 특선특호, 아모레퍼시픽 뷰티컬렉션 7호등이 뒤를 이었다.
대체로 선호 가격대는 10~20만원 사이로 예전에 20만원 정도에서 결정했던 기업들이 이번 설에는 15~20만원 정도의 상품으로 상담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설이 전년에 비해 열흘 정도 빨라지면서 다음주 부터 주문량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배송차량과 배송인원을 조기에 확보해 최대한 배송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물 배송접수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시외배송은 22일까지다./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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