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최강 MC 비법 공개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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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최강 MC 비법 공개 강좌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1-14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입담가들, 그들의 비법을 배우자.”
전국이벤트MC협회(회장 오환석)가 대전에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최강MC 비법 공개 강좌’를 실시해 화제다.

전국이벤트MC협회가 13일 대한민국 최고의 입담가들을 대전 유성구 청소년 수련원 한자리에 모아 현직MC와 예비MC들을 위해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최강 MC비법 공개 강좌’를 펼쳤다.

개그맨 전유성, 대전 MBC MC 김준모. 방송인 김병찬, 전국이벤트MC협회장 오환석 MC, 뚝딱이 아빠 김종석씨 등이 특강 강사로 나섰다. 또, 전국이벤트MC협회 초대회장이자 방송인 김제동씨의 스승 방우정 MC, 박요한 MC, 정한동 MC, 개그작가 신상훈과 월간이벤트의 정연훈 대표도 강사로 참여했다.

▲ 개그맨 전유성씨가 13일 대전 유성구청소년수련원에서 ‘틀을 깨는 나만의 연출기법’에 대해 특강하고 있다.
▲ 개그맨 전유성씨가 13일 대전 유성구청소년수련원에서 ‘틀을 깨는 나만의 연출기법’에 대해 특강하고 있다.
특히 전유성씨는 ‘틀을 깨는 나만의 이벤트 연출기법’에서 “모든 사물을을 볼때 발상의 전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뒤집어보고 거꾸로 보고 눕혀 보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씨는 또 “모든 MC 기법들은 공부하는 가운데 시집을 자주 보는게 중요하다”며 “시가 내포한 함축적인 의미를 보는 가운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회장을 맡고 있는 대전출신 MC 오환석씨는 ‘ 대한민국에서 MC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끊임없이 표현하는 과정이 있어야 최강 MC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CMB 열전 동네방네 MC 출신으로 12명의 대전MC들과 함께 지난 6년전 대전에서 전국이벤트 MC협회를 조직한 주인공이다.

오 회장은 “MC들끼리 서로간 정보 교류와 공부하는 시간을 갖고자 협회를 조직했다”며 “어렵고 힘든 한해지만 중요한 기회의 시간도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병찬씨는 ‘ 발성과 발음을 기초로 한 MC의 자세와 공식행사의 노하우’,김종석씨는 ‘전문가에게 인정받는 MC되기 비법’, 김준모 씨는 ‘방송 MC/리포터 이론과 실제’, 신상훈씨는 ‘유머를 통한 창의력의 재발견’,정한동씨는 ‘아는만큼 보인다. 교육을 통한 MC’, 방우정씨는 ‘30년 노하우의 유머와 화술 파워스피치’, 정연훈씨는 ‘이벤트 시장의 이해’, 박요환씨는 ‘애드립은 없다. 적절한 타이밍이 있을 뿐이다’. ‘무대 연출과 운영기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오환석 회장은 “전국이벤트MC협회는 나날이 늘어나는 이벤트MC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전문 이벤트MC 양성, 이벤트MC간 친목도모, 기술과 지식 향상,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2002년 발기되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전국이벤트MC협회( http://cafe.naver.com/nemca)는 전국의 이벤트 현장에서 뛰고 있는 현업, 예비 MC들의 전국적 모임으로 .서울, 강원, 부산, 충북, 경남, 전북, 대전충남, 대구경북, 광주전남지부까지 총 9개 지부로 구성돼 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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