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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전 SK 투수 최상덕 1년 자유계약 체결

승인 2009-11-26 10:07
신문게재 2009-01-14 14면

이희택 기자

한화이글스가 13일 전 SK 투수 최상덕(38) 선수와 1년간 4000만원에 자유계약(FA)를 체결했다.

최상덕 선수는 2008 시즌 SK 소속으로 14경기(14이닝)에 출전, 방어율 1.93, 피안타 13개, 볼넷 1개, 삼진 5개, 실점 3점(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최상덕 선수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하와이 전지훈련에 참여하며, 올 시즌 활용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훈련과정에서 중간 계투 또는 마무리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화는 최상덕 투수 영입을 끝으로 올 시즌 선수영입을 마무리짓고, 14일 새출발을 알리는 시무식 행사를 갖는다.

이날 낮12시 대전구장에서 김인식 감독과 선수단 69명(용병선수 제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이경재 대표이사의 신년사와 감독 인사, 신년 하례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투수진 송진우, 최영필, 안영명 선수와의 연봉계약은 늦어도 14일까지, 야수진 이범호, 김태균 선수와의 계약은 1월말까지 각각 마무리될 전망이다./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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