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물건박물관 대전특별전 다음달 28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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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물건박물관 대전특별전 다음달 28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1-14 13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손가락만한 TV, 휴대용 화장실, 코풀기 전용 손수건, 물방울이 춤추는 세숫대야. 고정관념과 상식을 깨는 별난 물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아주 특별한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소리, 빛, 과학, 움직임, 생활의 5가지 테마별로 즐길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상식과 고정관념을 깨는 전 세계의 별난 물건과 신기한 과학 완구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별난물건박물관이 대전에서 열리고 있다.

고정 관념을 깬다! ‘맘껏 체험’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28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별난물건박물관 대전특별전’에는 500여 점에 달하는 전 세계 별난물건들이 전시되고 있다.
기존 전시물과 달리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발하고 엉뚱한 물건들이지만 그 속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는 창의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처럼 갖가지 별난물건들을 느끼고 체험하다 보면 창의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어린이들 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물관은 어린이들만 가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함께 체험하다보면 뜻 밖의 즐거움을 통해 상상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funique.com/tour)에서 확인하면 된다.

#별난물건박물관은?
별난물건박물관은 지난 2005년 1월 서울에서 첫 개관했다.

전 세계 상식을 깨는 별난 물건과 신기한 과학 완구가 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 이색 체험 박물관이다.

어린이에게는 더욱 즐거운 체험학습장으로, 성인에게는 이색적인 창의력 발전소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과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내에 2개관이 연중 전시되고 있는 별난물건박물관은 부산, 대구, 전주, 청주를 거쳐 이번 겨울에 ‘과학교육의 도시, 대전’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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