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수도권 4만5527호(53.6%), 지방권 3만9355호(46.4%)이며 유형별로는 신규건설 7만4048호(87.2%), 다가구·부도주택 등 매입 1만834호(12.8%)가 공급됐다.
지난해 신규건설 승인물량은 오는 2011년에서 2012년 사이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1998년부터 2007년까지 공급된 58만5301호를 포함해 모두 67만183호의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돼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했다.
국민임대주택 이외도 도심내 최저소득층이 영구임대 수준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전세임대주택을 목표인 8500호를 초과해 8698호를 공급했다.
세부적으로 기존주택 전세임대 7484호, 소년소녀가정 전세임대 1029호, 신혼부부 전세임대 시범사업으로 185호를 공급했다.
국민임대주택 건설사업은 09년부터 무주택서민과 저소득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을 수요자 맞춤형 ‘보금자리주택’으로 통한다.
앞으로 10년간 150만호(연평균 15만호, 09년은 13만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무주택 서민들의 자가 보유를 촉진키 위해 기존 분양가 대비 15% 내외 저렴한 중소형 분양주택 6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장기 공공임대주택 7만호(국민임대 4만호, 영구임대 5000호, 장기전세 5000호, 10년임대·분납형임대 2만호)를 공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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