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및 내수 부진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기업의 판매지원을 위해서다.
이번 직거래장은 시.군에서 선정해 추천한 우수 중소기업 63개 업체(공산품 8, 공예품 8, 농.수.특산품 47)가 참가하며, 우수 제품을 시중보다 20%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머드화장품과 한방비누 등 공산품 ▲제기, 옻칠공예, 장신구, 도자기류 등 공예품 ▲홍삼 및 인삼가공품, 민속주, 전통장류, 한과, 과일류 등 농수특산품 등이다. 3만원 이상 구입시 경품권 등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조양수 기자 coolj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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