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는 여성들의 생활 패턴을 활용해 부가 서비스 혜택을 기대하는 여성들을 위한 스윗(sweet) 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비스 종류에 따라 ‘스윗드림’을 비롯해 ‘스윗하트’, ‘스윗라이프’등 3가지로 구분되며 앙드레 김의 디자인을 입혀 여성들의 눈을 끌어 모으고 있다.
주요 백화점을 비롯해 할인점, 인터넷, 홈쇼핑에서는 5%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파리바게뜨와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에서도 10%의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카드별로‘스윗드림’카드는 피부관리를 비롯해 화장품, 동물병원, 스타벅스, 커피빈 등에서 5%가 할인되며 ‘스윗하트’는 학원을 비롯해 학습지, 서점, 어린이집 등에서 5%의 교육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스윗 라이프’는 병원을 비롯해 건강검진, 약국, 골프장, 스포츠 센터 등 여성들의 건강과 관련된 분야에서 5%의 할인을 통해 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여성들의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한 혜택이 집중적으로 제공되는 만큼 올해 인기상품으로 등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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