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지난해 11월6일부터 12월26일까지 국세행정 경험 납세자 7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대전지방국세청 관할 세무서 중 천안세무서가 80.2점으로 1위, 홍성세무서가 79.4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서대전세무서와 제천세무서는 각각 62.3점으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아 업무처리 행태에 개선 여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 결과 국세행정 성과에 대한 종합 신뢰도는 71.8점으로 2007년(62.5점)보다 9.3점 상승한 가운데 지방국세청별로는 대구청(76.0점)ㆍ광주청(73.8점)ㆍ대전청(73.7점)ㆍ부산청(73.1점) 순으로 나타났다. /박종명 기자 park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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