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은 오는 16일까지 초등학생 2~5학년을 대상으로 ‘2009 서당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매일 오전 9시부터 하루 3시간씩 운영되는 서당체험교실은 참가 학생 전원이 한복을 차려 입은 가운데 진행되며 전통 인사법과 한자읽기, 쓰기, 뜻풀이 등의 수업과 함께 북아트, 전통 골판지 만들기 등 문화체험, 박물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선사박물관은 20~21일 정월대보름 등의 세시풍속을 주제로 한 ‘상원(上元)에 만나는 상상플러스 원’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저학년은 보호자 동반 가능)으로 실시되는 상상플러스 원 프로그램은 솟대와 필통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교육은 양일 오전10시 부터 오후1시 까지 실시되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5000원의 재료비를 준비해야 한다. 접수는 선착순 50명으로 팩스나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대전시청 및 향토사료관 홈페이지(http://museum.metro.daejeon.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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