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병뚜껑 행운' 소외이웃에 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진미식품 직원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지회에 200만원의 기탁금을 전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 진미식품 조재호 과장(오른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지회 한기윤 사무국장에게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진미식품 영업부는 송년회식 자리에서 참이슬fresh 병뚜껑 내 행운의 500만원 경품에 당첨됐다. 이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찾아온 행운을 좋은 일에 쓰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러한 뜻에서 당첨금의 일부를 새해를 맞아 추운 겨울을 보낼 이웃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내기로 결정했다.

한편, 다음달 27일까지 경품행사를 하고 있는 (주)진로는 참이슬, 참이슬fresh, 신제품 J 등 전 제품 병뚜껑에 1등 500만원(50명), 2등 5만원(1만5000명), 3등 1만원(20만명) 등 모두 30억원의 행운을 총 21만5050명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박전규 기자 j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