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유학연구소에서 발행하는 ‘유학연구’와 사회과학연구소의 ‘사회과학연구’, 법학연구소의‘법학연구 등 3개의 학술지가 지난해 12월 30일 발표된 학진의 학술지 평가 결과 등재후보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유학연구는 1993년 발간 이후 현재 18집에 이르는 학술지로 유학의 국내외 연구는 물론 충청지역 유학 연구를 통한 지역 전통문화 계승에 한몫을 하고 있으며, 사회과학연구는 1990년 발간 이후 19집에 이르는 학술지로 한반도대운하건설과 지역발전, 수도권규제완화문제 등 국가와 지역의 핵심현안을 다뤄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법학연구는 1970년 법학연구소의 설립과 함께 발간돼 현재 22집에 이르는 학술지로 오랜 전통과 높은 연구수준으로 충청권의 대표적 법학전문학술지로서의 위상을 다자는 한편, 법학전문대학원 특성화 영역인 지식재산권법으로 연구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학진의 등재지 및 등재후보지 선정은 해당 분야의 전문 학술지로서 권위와 전문성을 인정받는다는 의미를 갖게 되며, 충남대는 이번 선정으로 2002년 선정된 등재지 ‘백제연구’와 2005년 선정된 등재후보지인 ‘인문학연구’와 함께 모두 5개의 등재·등재후보지를 보유하게 됐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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