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단체 '새 수장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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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단체 '새 수장을 찾아라'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1-08 2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전시새마을회와 충남도새마을회가 회장단 임기를 마침에 따라 새 회장단 물색에 고심중이다.

대전시새마을회 조성욱 회장은 지난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연임 의사가 없음을 밝혀 새 회장을 물색해야 하는 상태다. 이에 따라 이달 말이나 2월 초 열리는 정기총회에서는 조성욱 회장의 뒤를 이을 새 회장이 선출될 전망이다.

대전시새마을회 관계자는 “조성욱 회장님께서 연임을 고사하셔서 새 회장님을 모셔야 될 상황”이라며 “덕망과 인품이 높으신 분을 회장님으로 모시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조성욱 대전시새마을회장과 함께 부녀회를 이끌었던 장금식 대전시새마을부녀회장도 3년 연임을 마치고 조 회장과 함께 부녀회장직을 이임하게 됐다. 또 동구부녀회장, 중구부녀회장. 서구부녀회장. 유성구부녀회장. 대덕구부녀회장 역시 모두 임기를 마쳐 대전시새마을회장단은 이달말과 2월초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새임원진을 구성하게 될 전망이다.

충남도새마을회 역시 한창숙 회장이 3년 연임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게 돼 새 회장을 영입하기 위해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 새마을회 관계자는 “한창숙 회장님께서 열정적으로 새마을회를 이끌어오셨는데 임기가 다해 떠나시게 돼 아쉽다”며 “한 회장님의 뒤를 이어 뛰어난 덕망과 리더십을 갖춘 분이 새마을 수장으로 오시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자유총연맹의 경우는 지난해 초 임기를 마치고 이임한 정성욱 전 회장의 뒤를 이을 회장 적임자를 찾지 못해 아직까지 공석으로 남아 있는 상태다.

대전시자유총연맹 관계자는 “늦어도 설 전까지는 외부 인사를 영입해 회장으로 추대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라며 “자유총연맹에서 추천한 인물중 시와의 조율을 거쳐 조만간 확정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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