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하락에도 국내 주식시장은 나흘째 상승 행진을 이어갔고 코스닥 지수도 5.64포인트(1.65%) 상승해 348.41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미국 증시 하락 소식에도 9.95포인트(0.85%) 오른 1183.52로 출발해 한때 1203.59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최근 들어 지난해 11월, 12월에 이어 3번째로 1200선을 넘어서 투자자들도 모처럼만에 한숨을 돌렸다.
전기, 전자,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의료 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의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도 전날보다 달러당 1.00원 하락한 1312.50원으로 마감해 이틀째 안정세를 이어갔다.
환율은 11.50원이 급등한 1325.00원으로 시작해 1326.00원까지 상승하다 기업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을 사고자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수요가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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