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에서는 6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강좌가 진행된다.
이 강좌는 모두 4차례에 걸쳐 ‘만들어 보아요-나의 설날 이야기’,‘그려 보아요-교과서 속의 위인들’, ‘찾아 보아요-마술 속의 과학’, ‘떠나 보아요-옛날 사람들을 만나러’라는 주제로 강좌와 체험학습이 마련된다.
또, 10일 오전 10시에는 초등학교 5, 6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를 주제로 ‘한스 요나스가 들려주는 환경이야기’책의 저자 양해림(충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의 강연 및 독서토론회가 진행된다.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권상열)에서도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한 역사 교육프로그램을 10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동안에는 충남지역의 선사문화와 백제문화 그리고 문화재 보존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7개 주제의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금빛 예술혼-백제의 금속공예’시간에는 철의 제작과정에 대한 강의를 듣고 특별전을 관람이 진행되고 ‘유물 속 기와이야기’에서는 고구려·백제·신라 기와에 대한 특징을 알아보고 직접 기와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백제 시대 마을을 과자를 이용해 꾸며보거나 백제금동대향로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된다.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의 교육비는 무료고 접수는 5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궁금한 점은 전화 041)832-5582, 830-8440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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