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정신문 지령 500호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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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정신문 지령 500호 맞았다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1-05 22면
  • 최두선 기자최두선 기자
충남도정신문이 창간 18년 만에 지령 500호를 발행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정신문은1990년 12월 25일 창간 이래 지난 1월 2일자로 지령 500호를 맞았다.

도는 그동안 ‘도정의 각종 소식을 투명하게 그대로 알린다’는 취지에서 제호를 그대로 유지해 왔다. 매 발행시 10만7000부를 국내외 충청향우회를 비롯해 공공기관, 도민 등에게 무료 배포하고 있다.

지면은 창간초기 월 1회 4면씩 발행하다가 93년 8월 제29호부터는 10~12면으로 늘렸다.이후 95년 1월 47호부터는 격주간(월 2회)으로 발행주기를 단축하고, 타블로이드판으로 12~20면까지 대폭 확대했다.

도정신문의 발행횟수는 월 3회(순간ㆍ旬間)이다.이는 현재 타 시도의 경우 월간지나 월 1~2회 발행하는 것과 비교할 때 가장 많다.

지령 500호가 나오기까지 지난 18년 동안 발행인은 심대평, 한청수, 이종국, 홍선기, 이동우, 박태권, 박중배, 김한곤 지사 등 총 8명에 달한다.

지난 98년 조례 개정으로 도정신문사가 설치된 이후 당연직으로 정무부지사가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현재 행정부지사가 발행인을 맡고 있다.

96년 7월에는 15개 시ㆍ군에 제1기 주부명예기자 65명을 위촉, 주민들이 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현재 5기(84명)가 활동 중이다.이들은 도내 곳곳의 훈훈한 내고향 고장 소식과 생활기사, 도정에 대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 등을 전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에는 실시간 도정홍보를 위해 ‘인터넷신문(news.chungnam.net)’을 창간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보도시스템’을 구축했다.’

도정신문 김태신 기자는 “도정신문은 도민들에게 도정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첨병 역할을 하는 매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이 실현되는 모습을 충실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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