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그동안 ‘도정의 각종 소식을 투명하게 그대로 알린다’는 취지에서 제호를 그대로 유지해 왔다. 매 발행시 10만7000부를 국내외 충청향우회를 비롯해 공공기관, 도민 등에게 무료 배포하고 있다.
지면은 창간초기 월 1회 4면씩 발행하다가 93년 8월 제29호부터는 10~12면으로 늘렸다.이후 95년 1월 47호부터는 격주간(월 2회)으로 발행주기를 단축하고, 타블로이드판으로 12~20면까지 대폭 확대했다.
지령 500호가 나오기까지 지난 18년 동안 발행인은 심대평, 한청수, 이종국, 홍선기, 이동우, 박태권, 박중배, 김한곤 지사 등 총 8명에 달한다.
지난 98년 조례 개정으로 도정신문사가 설치된 이후 당연직으로 정무부지사가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현재 행정부지사가 발행인을 맡고 있다.
96년 7월에는 15개 시ㆍ군에 제1기 주부명예기자 65명을 위촉, 주민들이 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현재 5기(84명)가 활동 중이다.이들은 도내 곳곳의 훈훈한 내고향 고장 소식과 생활기사, 도정에 대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 등을 전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에는 실시간 도정홍보를 위해 ‘인터넷신문(news.chungnam.net)’을 창간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보도시스템’을 구축했다.’
도정신문 김태신 기자는 “도정신문은 도민들에게 도정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첨병 역할을 하는 매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이 실현되는 모습을 충실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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