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운 국제휴먼클럽 총재는 강봉규 사무국장과 협회 회원들과 함께 2일 오전 대한노인회 대전 동구지회 소속 어려운 이웃 노인들을 찾아 사랑의 쌀 200KG을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쌀은 독거노인 나완섭 할아버지(84, 동구 가양2동 51-4)를 비롯한 10명의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 국제휴먼클럽에서는 협회 회원들로부터 접수한 성금으로 사랑의 쌀을 구입해 해마다 연말연시를 맞아 독거노인, 소년. 소녀 가장 세대와 어려운 이웃 노인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쌀을 전달받은 이희영 할아버지(84, 동구 성남동 171-65)는 “요즘 경제가 갈수록 더욱 어려워져 살기가 힘드는데, 이처럼 쌀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운 총재는 “올 해는 소의 해이듯이, 협회 회원들과 함께 더욱 부지런히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더불어 잘 살아가는 사회가 만들어지도록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와 함께“앞으로도 국제휴먼클럽 회원들의 따스한 이웃사랑과 관심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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