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수탁시스템은 자산운용사의 다양한 신상품을 수용할 수 있는 뛰어난 업무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 도입으로 다음달 시행 예정인 자본시장통합법(이하 자통법)에 따른 상품들도 수용 가능하게 됐다.
또 수탁은행 최초로 One-Stop 수탁자금 처리 가능 시스템 구축 및 해외수탁업무 전산화 구축을 통해 리스크 감소와 자산운용사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업무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금번 차세대 수탁시스템 오픈을 통해 신한은행은 수탁은행 중 가장 업그레이드된 수탁시스템을 보유하게 됐다.
현재 타 수탁은행들도 차세대 수탁시스템 구축을 준비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대부분 수탁은행도 차세대 수탁시스템을 구출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차세대 수탁시스템을 통해 자산운용사 등 고객들에 대한 한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 제공과 선제적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 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최고의 수탁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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