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두리반김치 세계진출 '시동'

대전에 본사를 둔 두리반 김치가 새로운 김치개발에 나섰다.
두리반 김치는 지난해 12월 9일 산학협약을 맺고 건강을 생각한 건강김치와 세계인 입맛에 맞는 김치를 만들기 위해 건양대학교와 함께 연구·개발에 들어갔다.

산학협약으로 두리반 김치는 현대인 입맛에 잘 맞고 건강을 고려한 건강김치 개발하고 세계시장을 겨냥해서는 짜거나 시지 않은 김치를 개발해 세계시장에 진출을 꾀할 예정이다.

이미 두리반 김치는 9가지 천연재료로 우려낸 특허 받은 육수로 담가 익을수록 감칠맛 나는 김치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인공감미료나 사카린, 물엿 등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수질검사를 통과한 암반수를 사용해 정부기관과 학교 식당에서 찾는 등 인기 김치로 자리 잡았다.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우수업체) 지정업체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산학협약으로 학교급식과 관공사 납품 등으로 두리반 김치는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대리점 문의 080-733-3114 ./임병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