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올해 장기임대산업용지 250만㎡를 중소기업에 우선 공급키로 확정했다고 지난해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0만㎡가 늘어난 것으로 연간기준으로 최대 면적이다.
우선 공급되는 지역은 대덕특구와 천안유통단지, 전남 대불산단, 경북 영천산단, 경남 창원일반산단 등 8개지구 151만㎡이다.
대덕특구에서는 13만3000㎡가 공급되며 연간 임대료는 1㎡당 1만8960원이고 천안유통단지에서는 33만㎡공급되고 연간임대료는 1㎡당 1만4610원이다.
장기임대산업단지의 연간 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국토부는 1/4분기 중에 99만㎡를 추가 확정해 공급할 예정이다.
장기임대산업용지는 10년 이상 최장 50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최우선 입주순위는 창업기업·U턴 기업·외투기업 등이 해당된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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