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올해 서울, 경기 등 대도시에 모두 150회의 직거래를 통해 연 2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논산 계룡축협은 지역본부의 금요 장터와 각종 지역축제에 참여해 3억원, 홍성 갈산농협은 서울지역 아파트단지와 연계해 4억원의 직거래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농협은 내년에는 축산물 직거래 이동판매차량 4대를 추가 확보해 직거래 참여 300회이상, 판매액 40억원이상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또 지역 내 직거래 행사와 서울, 경기, 인천 등 대도시의 직거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내년에는 지역 대표브랜드 토바우와 사골 등 부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 판매할 계획”이라며 “한우 소비를 촉진시켜 미국산 쇠고기에 맞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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