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의장보궐선거로 당선된 이태세(61)논산시의회 의장은 국방대유치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경제불안과 실업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시의회는 지역 경제발전과 민생 현안에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 이태세 논산시의회의장 |
▲논산시 의회는 지난날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수 있도록 전의원이 힘을 모으고 각종시민단체, 주민모두에게 우리의회를 항상 열어놓고 모든 분들이 자발적이고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의정의 방향이 시민의 입장에서 기획되고 집행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과 함께 하는 의정구현은.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제5대 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구현과 자치시대에 걸맞는 의회 전문성 제고, 생산적 의정활동 지원과 경쟁력 있는 의회 운영, 효과적인 의정활동 홍보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3가지 중점적인 기본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있다면.
▲첫째로 논산시민 모두에게 사랑 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시민의 뜻을 받드는‘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상과 생산적 의정활동 지원과 경쟁력 있는 의회운영을 하겠다.
둘째, 견제와 균형의 논리가 살아 숨 쉬는 의회를 만들겠다. 집행부의 시책 하나, 하나에 대한 감시와 각 상임위원회 별 활동 강화, 정책 토론회의 활성화등을 통한 시민의 뜻이 반영된 정책 대안을 제시 해겠다.
셋째,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의정 설명회, 의정 모니터운영, 사이버 의정 홍보 기능의 강화 등을 통해 논산시민이 의정에 직접 참여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최근 논산시의회 의원님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해외연수비를 반납을 했는데.
▲우리 의회에서는 의정활동 활성화를 위한 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 계획을 국제적인경기불황과 금융위기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려운 경제 현실을 감안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국가적 경제난 타개와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전의원의 뜻을 모아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하는 차원에서 의원들의 해외연수비용으로 책정된 국외여비 2300만원을 반납 했다. 의원님들에 감사드린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논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모든 의원님들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지방자치의 뿌리를 든든하게 내려줄 수 있는 정책과 대안 제시로 경쟁력 있는 논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논산=이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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