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다사랑 동호회 일일찻집

롯데백화점 대전점 다사랑 동호회는 지난 27일 백화점 직원들을 상대로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백화점 지하 3층에서 진행된 모금회는 다사랑 동호회 회원 10여 명이 간단한 과일과 함께 주스, 커피 등을 직원들에게 판매했다.

이날 일일찻집에 백화점 직원 200여 명이 동참해 성금 모금을 도왔다. 미리 판매한 일일찻집 티켓과 당일 현장에서 다과와 음료를 제공하고 얻은 수익 전부를 불우이웃 및 복지기관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다사랑 동호회 관계자는 “이렇게 모인 성금으로 매년 벌이는 봉사활동 때마다 복지기관 선물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동호회 차원에서 불우이웃 돕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