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문화와 예술의 명소라는 거리 특성을 살린 다양한 행사를 준비돼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축제는 30일 (구)중구청 특설무대에서 불꽃 놀이를 시작으로 첫날 댄스팀의 춤과 딕시밴드의 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또 행사기간 내내 네일아트 등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31일에는 ‘아듀2008’이란 주제로 직장인배드 ‘미르’의 공연과 대학 동아리 공연으로 대흥동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2009년으로 넘어가는 자정에는 현장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새해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번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축제는 대흥동 상가번영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와 중구청이 후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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