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0년까지 성동면 일원에 300억원을 투입해 제2지방산업단지를 43만9558㎡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지난 4월 19일 민간개발 투자를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5월 28일에는 양지농공단지에서 충남방적 논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지난 10월말 준공돼 연 800억의 매출과 22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지난 2002년부터 33억원을 들여 연무 안심시장 현대화 사업을 했으며, 지난 6월 20일 안심시장이 개장돼 5일장의 옛 명성을 되찾았다.
시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국방대 유치를 일궈내 논산의 위상을 높였다. 이전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와 함께 오는2012년까지 3360억원을 투입, 국방산업단지 등 6개 지구 단지를 조성한다.임시장은 첨단 국방복합산업단지 조성 등 대한민국 국방 중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제59회 충남도민체전이 지난10월 25일부터 4일간 논산공설운동장 등 22개 경기장에서 성공적인 개최로 논산시민의 위상을 높였다. 대회직전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해 충남 체육인들이 기량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을 보강하고 최상의 환경을 조성했다. 16년 연속 우승한 천안시를 누르며 최초로 종합우승을 이루어 낸 저력속에 할 수 있다는 시민 모두의 자신감으로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심어 주었다.
앞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센터 건립, 계백장군 유적지내 테마공원조성, 연무체육공원조성을 비롯해 외국인 결혼가정 지원 및 복지정책을 단기적 추진사업으로 완료했다.
중장기 사업으로 노인복지를 위한 시니어타운 조성, 탑정호 생태체험 관광자원개발, 유교문화권개발, 대둔산 수락지구 관광단지 개발, 연무소도읍 육성사업 등을 재임기간 내에 가시화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임시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시민들의 복지와 논산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늘 봐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논산=이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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