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로 웃음을 잃은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가 나섰다.
이번 자원봉사는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가 대전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 5개 자치구 자원봉사 협의회 등의 단체와 함께 펼치는‘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한파로 얼어버린 지역민들의 마음까지 녹였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연탄을 비롯해 난방유류, 쌀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어서 이들의 겨울은 어느 때보다도 따뜻해질 전망이다.
김재덕 회장은 “우리 대전시는 2008년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도시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은 가슴 훈훈한 도시”라며 “최근 경기침체로 중소기업도 매우 어려운 실정이지만, 더 춥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중소기업 이업종교류 대전충남연합회(회장 강승구)는 이번 자원봉사에 1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이경태 기자79yk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