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중도) 사회재활서비스팀에서는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에 발맞추어 교육 · 문화프로그램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복지관은 내년부터 아이사랑·겨울사랑(중등계절학교), 꼬마눈사람(초등계절학교),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중·고등방과후), 늘푸른 소나무교실(아동방과후), 블록피아, 생활속의 테디베어하우스, 아트&하트(점핑클레이)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회재활서비스팀에서는 전문강사를 활용한 맞춤식 교육으로 학교 정규교육이 끝난 방과후 시간과 방학을 이용한 계절학교 등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꿈과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09년 사회재활서비스팀에서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초·중·고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재학중인 지적장애·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가자 접수는 26일까지 전화·내방접수로 이뤄지며, 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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