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생활정보안내기업 코이드(www.koid.co.kr)가 연말을 맞아, 2008년 한해 동안의 114전화번호안내 서비스의 이용이 많았던 업종을 파악한 결과, 중국음식점이 1위를 차지했다.
치킨전문점이 2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올해 초부터 공공요금과 생활물가 상승으로 외출을 삼가하고,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하우스족’때문이라고 코이드는 설명했다.
3위는 시외버스터미널이 차지했다.
각 가구의 자가용보급률이 크게 늘어난 마이카 시대에도 불구, 고유가 등으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했다는 것이다. 특히, 야외활동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5월에는 시외버스터미널 문의가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장마 및 휴가철인 7월에는 가전제품의 사용량이 늘어, 가전제품 수리점이 3위로 올라서기도 했으며, 연말이 다가오는 11월부터 택배업 문의가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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