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4일간 아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0회 도민체전’에서 도내 최소규모의 381명의 선수와 임원만이 참가해 종합9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는 지난해 13위에서 4계단 상승한 것으로 2년 연속 진취상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도내 가장 작은 신생시로서 2007년 만년 꼴찌에서 탈피하여 수적인 열세, 재정적 취약함, 미약한 체육 지원구조등의 핸디캡속에서도 “우리도 할 수 있 다”는 자신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응원의 결과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선수단에게 성취 동기부여를 위하여 우수선수 포상금 지원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통해 선수들의 사기진작에 힘을 쏟아 왔다.
특히 게이트볼, 배드민턴, 여자배구, 여자테니스, 보디빌딩 부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게이트볼 참가 어르신들이 종합1위를 거두며 노익장의 놀라운 저력을 발휘했다. /계룡=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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