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정부대전청사관리소는 23일 정부대전청사 1동 1층 소재 열린만남터 개소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청사에는 공식 민원실이 없어, 민원인이 일일이 해당 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기관 입장에서도 민원인의 사무실 방문에 따른 업무불편이 초래됐다.
하지만 이번 만남터 개소로 보다 효율적인 민원업무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만남터에는 ▲독립형 상담실 6실(26석) ▲개방형 상담실(48석) ▲PC존(3대) ▲무료 핸드폰 충전소 ▲철도승차권 판매소 및 고속버스 무인발매기 ▲음료 자판기 등이 배치됐다.
청사관리소는 이날 후생동 지하1층 체력단련실 리모델링 사업 완료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4개월간 수영장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한 시설로, 1100㎡ 공간에 런닝머신 18개, 근력운동기구 25종, 탈의실(300㎡) 등이 갖춰져 있다.
이 시설은 입주 직원들의 체력증진과 업무능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평일 오전6시부터 밤9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문의 : 청사관리소 행정과(042-481-6012)./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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