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새마을회, 700여명 참석 촉진대회

충남도새마을회는 22일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이완구 충남지사와 강태봉 도의회 의장, 16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화 새마을운동 선포 및 14회 도의 새마을운동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새마을 지도자들은 ▲함께 나누며 손잡아주는 참된 봉사로 다정한 이웃 만들기 ▲도민의 화합과 의지결집을 통한 ‘상생발전 공동체’만들기 ▲환경을 지키며 지속가능한 녹색실천으로 ‘살기좋은 고장’만들기 ▲글로벌시대의 당당한 세계시민으로서 ‘자랑스런 나라’만들기를 결의하는 선진화 새마을 운동을 선포했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치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40년 가까이 추진돼 오면서 어려울 때 마다 위기극복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고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었다”며 “이제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이웃과 지역사회,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새로운 정신으로 승화해나가자”고 말했다. /김경욱 기자 dearw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