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소화기센터 개소

건양대병원 소화기센터가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건양대병원 연구동 2층에 새롭게 문을 연 소화기센터에는 진료실(5개), 협진실(1개), 소화기기능검사실, 간탄력도검사실, 캡슐내시경실, 소장내시경을 포함한 상하부 소화기 내시경실, 탈의실, 수면실, 회복실 등 중부권 최대 규모로 꾸며졌다.

소화기센터에는 상부 소화관질환, 하부 소화관질환, 간질환, 췌담도 질환, 소화관 기능장애질환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각각의 전문 교수들이 외래 환자와 입원 환자를 진단 및 치료하는 특수 전문진료체계가 구축됐다.

건양대병원은 소화기센터를 내시경실과 연계해 진료와 검사, 결과 상담이 단 한 번의 방문으로 이뤄지는 원스탑 서비스(one-stop service)를 통해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준다는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건양대 김희수 총장, 건양대병원 하영일 의료원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조양수 기자 coolj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