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정보병과에 지원한 백소라양은 191명 전체 선발인원 가운데 전체수석을 차지했으며 안태미, 김보람, 김영희, 이성은 양도 각각 부관, 정훈, 헌병, 수송병과에 나란히 수석을 차지했다.
▲ 2009년 2월 졸업을 앞둔 군사학과 학생들(맨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학생이 전체수석 백소라양) |
전체수석을 차지한 백소라양은“군인이라는 직업에 여성 성차별이 적고 전문성을 발휘하기에 적합해 여군장교를 지원하게 됐다”며“군사학과 2기생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군복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군사관 시험 합격자들은 내년 3월 경북 영천 제3사관학교 내 여군사관학교에 입소해 4개월 과정의 훈련을 받은 후 소위로 임관한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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