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지난달부터 내년 12월까지 분양된 유기동물에 동물 등록번호, 소유자 인적사항, 동물 현황, 전자 칩 번호 등이 담긴 마이크로칩을 주입하는 것이다.
등록절차는 유기동물 분양 신청 시 동물등록신청서를 작성한 후 마이크로칩을 시술하고 시에서 등록정보를 ‘동물복지 종합정보 시스템’DB에 저장한 후 동물 등록증을 교부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그 동안 유기동물의 분양과 관련해 분양자가 다시 유기하거나 유기견을 다른 농장으로 넘긴다는 등의 각종 의혹 해소는 물론 체계적인 사후관리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명 기자 park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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