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호저축은행은 현금 납입을 통한 1000억원의 유상증자가 이뤄져 기존 8개 점포 외에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5개의 점포를 추가로 신설할 수 있게 됐다.
김지섭 대표는 “1000억원 유상증자와 추가 자금지원을 통해 내년 6월에는 반드시 흑자를 달성하겠다”며 “BIS 비율을 10%로 유지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순이익 일부분을 지역에 환원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상호저축은행은 지난 16일 현재 수신 7750억원, 여신 6800억원, 종업원 99명을 보유하고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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