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변한 17.3%의 두 배 가까운 것이다.
아이를 많이 낳지 않는 이유로는 ‘자녀양육 부담’이 37.4%로 가장 많았으며, ‘자유로운 삶을 위해’는 28.2%, ‘직장생활 때문’은 24.1%, ‘사교육비 부담’은 10.3 등으로 조사됐다.
결혼상대자 결정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가치관’이 66.0%로 가장 많았으며, 직업 14.6%, 외모 12.6%, 집안 4.9%, 학벌 1.9% 등의 순이었다.
도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여대생들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크게 변화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도의 여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최두선 기자 cds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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