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탄방초등학교 학생들이 노인들을 위해 힘을 모았다.
탄방초 학생들의 선행은 지난 6월 어르신 무료급식을 위한 쌀모으기행사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탄방초 6학년 학생들과 걸스카우트 학생 400여명은 부모님의 심부름이나 집안일을 도와 100원 200원 모은 용돈을 칭찬저금통에 저금해 채워진 저금통을 이날 복지관 어르신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기꺼이 내놓았다.
서구노인복지관 관장 장곡 스님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심어주고, 교육적인 효과까지 있는 칭찬저금통 나눔 행사를 내년에는 인원을 더 확대해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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