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주식시장 개장 늦춰진다

내년도 주식시장 개장이 1월 2일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증권선물거래소는 18일 2009년 주식시장을 1월2일 열되 개장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추기로 했다.

증권거래소는 개장식 진행에 따라 정규시장(주식, 상장지수펀드, 주식워런트증권, 채권 등) 개장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임시 변경했다.

선물.옵션 시장은 개장시간을 1시간 늦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15분까지 운영키로 했다.

개장 전 시간외시장 매매시간은 1시간 늦춰 오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로 변경했고, 장종료 후 시간외시장 매매시간은 변동없이 오후 3시1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증권거래소는 결산법인 배당락일은 오는 29일로 12월 결산 상장법인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는 26일까지 주식을 사야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식시장 폐장일은 30일로 매매시간 변경은 없으며 31일은 연말 휴장일로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백운석 기자 b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