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행보는 수상으로 이어졌다. 충남도 분야별 업무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또다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주택분야는 최초 도시계획 수립 후 15년만에 쾌적한 도시공간의 창출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정비를 완료해 시민중심의 전원·문화·국방 모범도시에 걸 맞는 도시공간계획 및 도시미래상을 제시했다.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대실도시개발사업 추진 준비,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도시가로망 확충에 전력을 다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입암지방산업단지는 총 부지면적 32만7390㎡에 3년 동안 472억원을 투자,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금년도에 준공하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75%의 성공적인 분양을 통한 15개의 우수기업체 유치와 one-stop 건축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입주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4만7000여건의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104억원을 투입하여 도시계획도로 5개 노선 1600m와 자전거도로 4780m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기도 했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사업장 관리 및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부지 매수사업 추진으로 고질적인 민원해소와 시민 재산권 보호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시민을 위한 선우후락의 정신을 실현하는 모범적인 한해를 보냈다.
이들은 내년에도 바쁘다. 2009년도에는 두계 팥거리 마을도로 정비 착수 및 두마~남선지구간 자전거도로 연계개설 등 총 43억원을 투자해 시가지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건설경기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자립도시로서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마련을 위하여 30~50만㎡ 규모의 계룡 제2산업단지 조성 타당성검토와 입암지방산업단지 잔여 공장용지 분양을 통한 기업체 유치활동 및 지역주민 신규 고용창출 등에 역점을 두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주요도로변 불법광고물 정비 및 건축물등기촉탁 서비스 등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불편 해소와 각종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계룡=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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