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종합문화체육단지는 크게 복합문화회관, 다목적체육관, 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 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나뉜다.
이 종합문화체육단지는 오는 2015년까지 계룡시 엄사면 유동리 산39-1번지 일원에 218,965㎡(66,236평)규모로 걸설된다.
민간투자방식(BTL)으로 시행되는 이 단지의 주요시설은 800석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다목적홀(542㎡), 문화시설, 청소년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난1월 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10월에는 도시계획시설사업실시계획 열람공고를 했다. 그리고 이 달중에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맡아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체육관도 오는2010년에 완공된다. 국비39억, 도비 12억, 시비79억원 등 모두 1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연면적 5,969㎡에 관람석 1598석 규모로 들어선다.
계룡시는 지난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고 지방 건설기술심의 및 투융자심사를 마쳤고 지나10월 조달청 원가분석 및 일상감사 추진, 이 달중에 전면책임감리 용역 및 시공업체를 선정한다. 그리고 오는 1010년 8월에 체육관 건립 준공예정이다.
▲보조경기장(축구장)조성=축구장은 내년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국비국비 2억7000만원, 시비 6억3000만원 등 모두 9억원을 들여 100m× 64m(인조잔디 축구장)규모로 완공된다. 현재 50%의 토목공사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완공될 경우 주 경기장의 보조경기장으로써 그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종합운동장=주경기장인 종합운동장은 오는1012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국비 50억, 도비 38억, 시비 77억원 등 모두 165억원이 투입되는 종합경기장은 부지면적 2만4378㎡, 건축연면적 2895㎡규모로 건설된다. 수용인원은 본부석 1600석, 잔디스탠드 6400석 등 모두 8000석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11월까지 건립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용역을 마쳤으며 12월중으로 충남도 투융자심사 신청을 했고 오는 2009년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해 그해 12월 착공한다. 그리고 1012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기타시설=종합문화체육단지를 조성하기위해서 생활체육공원 진입도로 및 경기장 전기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을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입로 확장사업인 국도 확포장 사업이 이뤄진다. 우선 종합문화체육단지내는 2009년까지 지방도 645호 분기점에서 유동리 노적봉가든 지하통로까지 18억원을 들여 완공한다.
또한 지방도 645호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오는 2010까지 3년간 사업비 43억원(도비 20억, 시비 23억)을 투입해 건설한다. 이를 위해 2009년 상반기내로 토지보상 및 지장물 보상을 하며 2009년8월에 착공, 2010년8월 준공 예정이다.
전기시설은 지난6월까지 이미 1억4600만원을 투입해 테니스장 조명시설6개소, 가로등 6개소를 완공했으며 생활체육시설 비가림시설을 4700만원을 들여 완공했다.
또한 다목적광장 및 주차장설치를 위해 오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106억원을 투입해 다목적광장 1만227㎡를 확보해 10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들기로 했다./계룡=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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