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는 대전·충남 농업인·소비자 단체, 학계 등 13개 단체 및 행정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유기농업협회 충남지회 관계자는 “친환경인증마크를 받은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위해서라도 철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소비자단체 한 관계자는 잔류농약검사에서 부적합 비율이 높은 일부 농산물 품목에 대해 생산 단계부터 관리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농산물관리원 충남지원은 “농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09년에는 정밀분석과 유전자분석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며 “농산물 원산지표시제도 정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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