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재조형 위한 지휘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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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재조형 위한 지휘관회의 개최

  • 승인 2008-12-16 00:00
  • 신문게재 2008-12-17 23면
  • 계룡=김중식 기자계룡=김중식 기자
이계훈 공군참모총장은 16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공군본부 참모 및 예하부대 전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 재조형(Reshaping)을 위한 공군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시 국방부장관 강조사항과 참모총장의 지휘지침 교육을 통해 군(軍)기강 확립 및 공군 재조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공군내에 합리적인 근무여건 조성과 활기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 참
석한 공군 주요 지휘관·참모들은 공군이 지난 1년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업무 성과를 종합평가하고 내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방향 및 주요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이 총장은 ▲현존 위협에 대한 완벽한 대비태세 확립 ▲실전적 교육훈련 체계 및 확고한 안보관 확립 ▲미래에 대한 준비 ▲공군 재조형을 통한 운영체계 선진화, 시스템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선진 정예화된 강한 공군 육성을 위한 지휘지침’을 참석자들에게 직접 교육하고, “전 공군인이 ‘한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신바람나는 공군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이 총장은 “공군은 12월을 ‘작전·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특단의 달’로 선정·운영하고 있다”며, “전 요원은 현 상황인식을 바탕으로 공군 재조형의 필요성을 잘 이해하고 ‘군인다운 군인, 군대다운 군대’를 만드는데 말이나 계획만이 아니라 행동과 실천을 통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군기강과 엄정한 작전기강 확립을 위해 총장을 비롯한 공본 참모들이 직접 최일선 부대를 찾아 장병들과 동숙하며 어려움을 수렴하여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예하부대 전 지휘관들도 솔선수범 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군본부는 공군지휘관회의에 이어 각 부대별로 12월 1∼2주중 추진한 현장지도를 통해 발굴된 군기강 확립을 위한 일선 부대들의 의견을 종합해 ’군기강 확립 및 공군 재조형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워크숍에서는 ▲엄정한 작전기강 확립 ▲실전적 교육 훈련 정착 ▲시스템에 의한 부대관리체계 정착 등의 군 재조형을 위한 추진과제에 대해 활발하게 토의하고 각종 사건·사고 근절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계룡=김중식 기자 ccm-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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