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출판사의 편집자들이 직접 추천한 좋은 책들로는 러시아문학의 거장 미하일 불가코프의 대표작 <거장과 마르가리타>, 고급 미스터리 독자들을 위한 <금지된 낙원>, 그밖에 <다다미 넉장 반의 세계일주> <회복하는 인간>, <이민자들>등이 있다.
김연수의 산문 <여행할 권리>와 이언 매큐언의 <체실 비치에서>도 추천 목록에 올랐는데, 이 도서들은 지난 여름 예스24에서 진행한 ‘한국의 인기작가들이 여행갈 때 챙겨가는 책’ 가운데 심윤경 작가, 조경란 작가, 신경숙 작가가 추천한 바 있어 더욱 눈에 띈다. 독자들도 직접 숨겨뒀던 좋은 책을 추천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도서전에서 소개된 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만5000원 이상 구입시 자석 책갈피를 증정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탁상달력과 포켓 다이어리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추천도서와 접이식 좌식 테이블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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