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카우트 장애 편견 없어요"

”편견 없는 마

음으로 봉사가 주는 큰 기쁨을 누려요.”

한국걸스카우트대전연맹(연맹장 강사임) 소녀대와 일반 청소년, 지도자 등 50여명은 15일 정신장애인요양시설 수양원(원장 한동우)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봉사가 주는 큰 기쁨’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봉사활동은 ‘우린, 편견이 없어요’란 주제로 정신적으로 장애를 갖고 있는 환우들을 좀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체험에 참가한 문정중 1학년 김정아양은 “이번 봉사체험은 편견의 벽을 허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참가자들이 바른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재활팀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도교사로 참여한 태평중 윤현정 대장은 “환우들과 1:1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서로 담소를 나누고 손수 만든 악어 인형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