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연합사업단은 9개 시군지부, 40개 조합이 참여해 부여 수박ㆍ메론, 천안 배ㆍ포도, 논산 딸기, 공주 밤 등 지역별 대표품목 위주로 취급하고 있다.
현재 397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올해 목표액 400억원 달성이 예상되며 농협의 전국 종합업적평가에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최근의 불황기에 농협의 대형유통업체 공략 전략과 대도시 판촉활동 등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품질 균일화, 시장교섭력 제고, 공동마케팅으로 물류비와 판촉비 등 절감도 경쟁력 강화 이유로 풀이된다.
충남 농협 관계자는 “지역본부 주관으로 자체적 연합사업도 실시하고 있다”며 “연합마케팅 실시로 농가들의 소득 증대도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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